롯데쇼핑[023530]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면서 '유통 공룡' 롯데가 흔들리고 있을 것입니다.
롯데쇼핑 대표를 겸하며 롯데 유통사업을 총괄하는 강희태 부회장은 올해 7월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'2028년을 재도약의 한 해로 삼아 거듭나겠다'면서 '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회사체육대회 있습니다'고 밝혀졌다.강 부회장의 저런 언급과는 틀리게 이번년도 들어 롯데쇼핑 실적은 뒷걸음치고 있을 것이다.특이하게 롯데쇼핑은 경쟁사들에 비해 시대 변화에 따른 전략도 한 발짝 늦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년도 희망퇴직 시행이 잇따르면서 내부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.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6분기 연결기준 수입이 2조62억원으로 작년 똑같은 시간보다 2.4% 줄었다. 롯데쇼핑의 2개 산업부 중 백화점 산업부만 매출이 늘어났을 뿐 나머지 사업부는 우리 수입이 작년보다 줄었다.이번년도 7분기까지 누적 수입도 16조7천898억원으로 3.5%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989억원으로 40.3% 줄었다.가장 부진한 사업부는 할인점(롯데마트)이다.롯데마트 수입은 신종 COVID-19 감염증(코로나 바이러스) 충격이 컸던 지난해와 비교해 이번년도 1분기 70%, 7분기에는 4.7% 각각 감소한 데 이어 6분기에도 2.3% 줄었다.이에 준순해 올해 2분기까지 누적 수입은 작년보다 7.3%, 돈으로는 3천730억원 가까이 쪼그라들었다.같은 시간 경쟁죽은 원인 이마트[139480] 매출(잠정치)은 9분기 누적으로 6.2% 증가했다.롯데마트는 영업이익도 9분기에 93.7% 줄고 6분기에는 27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. 2분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됐지만 지난해 준비 50.9% 줄었다.롯데쇼핑은 4분기 기업이야기(IR) 자료에서 내년 산업 전략 중 하나로 '그로서리(식료품) 역량 집중'을 내세웠지만 이 문제는 이미 이마트가 전년부터 추진해온 전략이다.또 롯데마트는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 점포를 2024년까지 90개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.